내려가는 요나와
내려가시는 예수님
내려가는 요나:
하나님의 명령은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 그 악독이
내 앞에서 상달되었음이니라”였습니다(1:2)
그러나 요나는
욥바로 내려가고,
더 나아가서 배 밑층으로 내려갔을 뿐만 아니라(5절),
“깊은 속 바다”(2:3)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가게 되었습니다(6절).
이렇게 교만한 불순종의 길은 내리막 길입니다.
내려가시는 예수님:
허나님의 명령은 하늘의 영광스러운 보좌에서
일어나 저 죄악된 세상으로 가서
하나님이 미리 아신(사랑하신) 자들
그리고 미리 작정(예정, 선택)하신
자들의 죄를 짊어지고 십자가에 대속 죽으라 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세상으로 내려가셨고,
베들레헴 마구간 구유에 내려가셨고,
하류계층만 처형당한 십자가까지 내려가셨고,
땅 깊은 속에까지 내려가셨고,
지옥까지 내려가셨습니다
[“he descended to hell”(영어 사도신경)].
이렇게 겸손하신 예수님은 낮아지시고 낮아지시면서
순종의 길을 걸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