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는 성경 말씀에서 더하거나 빼서 우리에게 

말하던지 질문을 하므로 우리로 하여금 혼동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만듭니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파 사람들이 예수님께 와서 물었습니다: “선생님모세의 법에는 형이 자식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어느 곳에 일곱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 결혼해 살다가 자식 없이 죽었습니다.  그리고 둘째가 형수와 살다가 자식 없이 죽고 세째도 그랬으며 일곱이 모두 그렇게 자식 없이 죽고  나중에  여자도 죽었습니다.  이렇게 일곱 형제가 모두  여자와 살았으니 부활   여자는 누구의 아내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너희가 성경과 하나님의 능력을 모르기 때문에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  사람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때는 장가도 시집도  가며 하늘의 천사들과 같이 된다.  너희는 죽은 사람들의 부활에 대하여 모세의 떨기나무 기사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삭의 하나님야곱의 하나님이다.'라고 하신 말씀을 읽어 보지 못했느냐?  하나님은 죽은 사람들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사람들의 하나님이시다.  너희는 크게 잘못 생각하고 있다”(마가복음12:18-27, 현대인의 성경참고마태복음22:23-28; 누가복음20:27-33) 말씀  오늘은 사두개파 사람들(사두개인들) 예수님께 선생님모세의 법에는 형이 자식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마가복음12:19, 현대인의 성경)라는 말씀만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1)   먼저 사두개파 사람(사두개인) 대해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 명칭의 기원에 대하여는 (a) 알렉산더 대왕 당시의(B.C. 323) 사독이란 사람에게서 유래하였다 (b) 히브리어로'체디크', 헬라어로 '아포 디카이오쉬네스',  ''라는 말에서 근거하였다(Epiphanius) 견해가 있으나 유대의 전승에 따르면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제사장 사독(왕상 1:38)이란 인물에게서 기원하였다(Thayer, Carr) 한다.  이들  후자의 견해가 가장 타당한  같다.  이들은 민족주의자들로서 바리새파엣세네파와 함께 유대의 3 종파의 하나이며 바리새인들과는 적대적인 파당이었다.  또한 그들은 바리새파보다 숫적으로 열세였지만 정치경제적으로 상당한 위치에 있었고 특히 교육의 혜택을 많이 받은 합리주의자들이었으며 제사장급의 고위층이었다.   그들은 모세 오경 이외에는 모든 전승을 부인하였고내세도부활도천사도심지어 하나님의 섭리도 믿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은 유전(遺傳) 위험은 피하였지만무익한 세상적인 열심과 인간의 이성에 절대적 기준을 두는 오류(mistake) 빠져 들어갔다(Alford)”(호크마).

 

(a)   “그들은 헬라 사상을 받아들였으며자기 민족의 역사적 근거로서 모세 오경은 인정했으나기타의 구전문서들특별히 바리새인들의 유전과 서기관들의 성경 해석과 적용을 배척했다(Winer).  그들은 물질만이 유일한 실체라고 믿었다.  그래서 만약 부활이 있다면 그것은 땅에서의 생전의 동일한 조건이 그대로 유지되어 현생의 불합리하고 모순된 삶이 변함없이 개속되므로 있을  없다고 말했다.  당시 유대교는 죽음 이후의 일들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를 가지고 있었다.  대부분의 경건한 자들은 사람이 죽으면 최후의 부활까지는 음부(스올)에서 그림자처럼 미약한 존재의 형태로 있게 된다고 믿었다.  그러나 사두개인들은 사람은 죽음과 더불어 영혼과 육체가  없어진다고 믿었다.  그들은 영혼의 존재와 부활의 교리가 오경에서 증명될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신명기 31 16절과 32 39절을 인용하여 오경에서 몸의 부활을 증명하려 했다.  그리고 오경외에 이사야 26 14절에서도 부활을 증명할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들이 몸의 부활을 원칙적인 교리로 고수했어도 그들의 논의는 필요없는 상상과 억측으로 흘렀다.

 

(i)                  예로 그들은 부활했을  어떤 옷을 입고 부활할 것인가를 문제 삼았다.  그리고 어떤 모양으로 부활할 것인가의 논의는 삼상 28:14(죽은 사무엘이 알아볼  있게 나타난 사건) 근거하여 죽을  가졌던 모양 그대로불구자는 불구인 그대로 부활한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모든 유대인들은 성지 팔레스틴에서 부활한다고 믿고 외국에서 죽은 자들은 지하의 공로(空路) 통해서 팔레스틴에 이르러 부활한다고 했다(W. Barclay).  그들에게도 부활은 육체의 부활  이상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사두개인들은 그들의 교리가 만들어내는 많은 모순 때문에 그것을 비웃고 믿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고 바리새인들은 부활을 부인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축복으로부터 제외된 자라고 규정했다”(호크마).

 

(2)    사두개파 사람들(사두개인들) 예수님께 질문한 의도는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당원들의 실패를 보고(마가복음12:13-17) 자신들의 입장과 논리로 예수님을 굴복시킴으로 예수님과 함께 경쟁자들을 제압하여 자신들의 우월성을 드러내고자 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사두개인들이 예수와 직접 관계한 유일한 경우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바리새파의 전통적인 부활교리를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두개인들은  교리의 모순된 점을 공격하여 백성의 인기가 최고도에 달한 선생님이신 예수님으로 대답할  없게 만들어 망신을 주고자 했던 것입니다(호크마).

 

(a)   그들도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당원들처럼(14예수님께 와서 질문을 했을  선생님”(19)이라고 호칭하였습니다.  그들도 존경과 위엄으로 자신들의 악의를 가장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두개파 사람들(사두개인들)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당원들처럼 아첨하지는 않았는데  이유는 자신들에 대하여 가졌던 우월감 때문이었습니다(호크마).

 

(b)   이들은 예수님에게 선생님모세의 법에는 형이 자식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19현대인의 성경)하고 말했는데 이것은 신명기 25 5-6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만일 형제들이 함께 살다가   하나가 아들 없이 죽으면  미망인은 집을 나가 다른 사람과 재혼해서는  됩니다.  죽은  남편의 형제가  여자와 결혼하여 형제로서의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여자가 낳은 첫아들이 죽은 형제의 대를 잇게 하여  이름이 이스라엘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십시오”(현대인의 성경).

 

(i)               원래 레위기 18 16절과 20 21절에서는 죽은 형제의 미망인과는 결혼을 금지했습니다.  그러나 신명기 25 5절에서는 형제가 자식이 없이(원문아들이 없이)죽으면  형제가 형수(제수) 취하여 아내 삼도록 했습니다.  여기 아내에게 장가들어 단어는 무자(無子) 과부인 형수에게 장가드는 자에 대해서 쓰였습니다( 38:8;  25:5).  신약에는 이곳에   나옵니다.  모세 이전에도  수혼(嫂婚) 풍습은 있었습니다( 38:8).  그리고 고대에서 근세까지 여러 동양 민족들에게서  관습을 찾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관습을 이스라엘의 법으로 정착시키신 것입니다.  그리고 수혼법이 적용되는 무자한 과부를 취할  있는 이웃 친척도 같은 지경에 사는 형제에게 국한되었습니다.  그리고  의무는 거부할  있었습니다.  만약  의무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당사자가 증인들 앞에서  남자의 신을 벗기고 뱉고저주했습니다( 25:7-10).  그러나 이것은 예수 당시에는 거의 퇴화된 법조문이었다고 합니다(호크마).

 

(3)   저는 오늘 본문 마가복음 12 18-19 현대인의 성경 말씀과  말씀에 대한 호크마 주석을 묵상할   가지 생각들을  적어 내려 갑니다:

 

(a)   바리새파엣세네파와 함께 유대의 3 종파의 하나이며 바리새인들과는 적대적인 파당이었던 사두개파 사람들(사두개인들) 바리새파 사람들처럼 어떻게 해서든 구실을 붙여 예수님을 잡으려고”(13현대인의 성경예수님께 와서 질문한 것을 생각할  예수님의 대적자들은 서로 적대적이면서도 예수님을 공격함에 있어서는 연합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할  저는 시편 2 2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세상의 왕들이 들고 일어나며 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은 자를 대적하여.” 

 

(i)                  요세푸스에 의하면 당시 이스라엘의 사상(철학) 대표하는  개의 그룹으로 사두개파바리새파 그리고 에세네파를 들고 있는데  중에서도 사두개파와 바리새파가 대부분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에 가장  영향력을 끼쳤던 양대 산맥이라   있고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을 통제하는 실질적 자치기관인 산헤드린은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로 구성돼 있었는데  그룹은 정치경제문화종교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서로 반대하고 경쟁하고 적대시하는 조직들이었다고 합니다(인터넷).  그런 바리새파 사람들과 사두개파 사람들이 연합전선을 펴서 예수님에게 와서 질문을 하는 것을 보면 사탄의 역사는 원수로 지냈던 헤롯과 빌라도가 서로 다정한 친구가 되어서(누가복음23:12, 현대인의 성경기름 부음 받으신 예수님을 대적했던 것처럼 오늘 본문 마가복음 12장에서는 서로 적대시하는 바리새파 사람들(13-17) 사두개파 사람들(18-27) 예수님을 대적하는 것을   예수님의 교회와 제자들인 우리를 대적하여 공격하는 사탄의 무리들은 연합전선을 펴서 함께 우리를 연속적으로 공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b)   사두개파 사람들은 모세 오경 이외에는 모든 전승을 부인하였고내세도부활도천사도심지어 하나님의 섭리도 믿지 않았다.  따라서 그들은 유전(遺傳) 위험은 피하였지만무익한 세상적인 열심과 인간의 이성에 절대적 기준을 두는 오류(mistake) 빠져 들어갔다(Alford)”(호크마) 말을 생각할  우리는 외식하는 바리새파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는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참고마가복음7:8, 개역한글혹은 우리의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지 말아야 한다(마태복음15:3, 개역한글) 교훈과 무익한 세상적인 열심과 인간의 이성에 절대적 기준을 두지 말고 오직 완전한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 기준을 둬야 한다는 교훈을 받습니다.

 

(c)   사두개파 사람들(사두개인들) 사람은 죽음과 더불어 영혼과 육체가  없어진다고 믿었다(호크마) 말을 생각할  만일 지금도 사두개파 사람들처럼 사람은 죽음과 더불어 영혼과 육체가  없어진다고 믿고 있다면 그들은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신나게 먹고 마시면서 내일 죽을 텐데.  먹고 마시자 위험이  많다고 생각합니다(참고이사야22:13, 현대인의 성경).  누가복음 12 19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 그의 영혼에게 ' 영혼아여러   물건이 많아 쌓여 있다.  이제 편히 쉬면서 먹고 마시고 즐겨라.' 하였다.”  누가복음 17 27-30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사람들은 노아가 배에 들어가는 날까지 먹고 마시고 장가가고 시집가다가 홍수가 나자 모두 멸망하고 말았다.  내가  때에는 롯의 시대와도 같을 것이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사고 팔며 파종하고 집을 지었지만 롯이 소돔에서 나가던 바로  날에 하늘에서 불과 유황이  오듯이 쏟아져 모두 멸망하고 말았다.  내가 나타나는 날에도 그럴 것이다.”

 

(d)   사두개파 사람들(사두개인들) 예수님께 질문한 의도는 바리새파 사람들과 헤롯당원들의 실패를 보고(마가복음12:13-17) 자신들의 입장과 논리로 예수님을 굴복시킴으로 예수님과 함께 경쟁자들을 제압하여 자신들의 우월성을 드러내고자 했던 (호크마)이라는 말을 생각할  저는 우리는 영적 우월감이 드는 것을 매우 경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그래도 어제 목요일 사랑하는 아내와 막내 딸과 예은이의 생일 축하 식사를 미리 하면서 저는 예은이에게 로마 교회 안에 유대인 성도들이 영적 우월감을 가지고  공동체 안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을 부정적으로 판단하고 정죄하는 위험에 대해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지금 교회 안에서나 주님 안에서 형제 또는 자매 관계에서 로마 교회의 유대인 성도들처럼 우리가 영적 우월감을 가지 상대방 형제나 자매를 함부로 판단하고 비난하며 정죄하는 죄를 우리가 충분히 범할  있다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만일 우리가 영적 우월감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의 영적 자세는 바로 교만입니다.  이러한 교만한 마음은 우리 자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낫다고 여길 뿐만 아니라 하나님보다 우리 자신을 자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보다 우리 자신에게 영광을 돌립니다.  심지어 만일 우리가 영적 우월감을 가지고 교만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바리새인처럼 기도도 드릴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토색불의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이 아니하고  세리와도 같이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의  번씩 금식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누가복음18:11-12).

 

(e)   사두개파 사람들이 신명기 25 5-6절을 인용하여 예수님에게 “선생님모세의 법에는 형이 자식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이어야 한다고 했습니다”(19현대인의 성경)하고 말한 것을 생각할  저는 마귀가 예수님을 시험(유혹)하였을  구약 성경을 인용한 것이 생각났습니다(마태복음4:6).  인용하되 마귀는 구약 성경 시편 91 11, 12절을 잘못 인용하였습니다.  이렇게 마귀는 우리보다 성경을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경 말씀에서 더하거나 빼서[참고신명기 12:32, 현대인의 성경 – “여러분은 내가 여러분에게 명령하는  모든 것을 그대로 지키고 조금이라도 더하거나 빼지 마십시오”] 우리에게 말하던지 질문을 하므로 우리로 하여금 혼동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에 불순종하게 만듭니다.  요한계시록 22 18-19 현대인의 성경 말씀입니다: “나는  책에 쓰인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경고합니다.  누구든지  예언의 말씀에 무엇을 더하면 하나님이  책에 기록된 재앙을 더하실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언의 말씀에서 무엇을 빼면 하나님이  책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거룩한 성에 참여하는 특권을 빼앗아 버리실 것입니다.”